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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삼협(诗画三峡)·서울의 약속’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12-03 22:27:11
삼협의 관문, 천·호북(川鄂)의 요충지~이창
이창시문화여유국 서울설명회 개최
 

이창시문화여유국(국장 송수생)은 지난 2일 아미드호텔에서 시화삼협, 서울과의 약속, 2025 이창 문화관광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당양시문화여유국, 삼협문여그룹, 후베이문여그룹 이창회사, 후베이샹여국제여행사, 후베이샤저우국제여행사를 비롯해 한국에서는 황준석 KATA 부회장, 이운재 코스타 회장 , 40개 한국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은 이창의 중요한 인바운드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2번째 한국을 찾았다.
 
이창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설명하는 송수생 이창시여유국 문화관광국장

이창은 신무협(神武峡)을 축으로 이창에 오면 가장 아름다운 삼협을 만난다를 주제로 3가지 핵심 관광코스를 집중 홍보했다.
첫째, ‘양댐일협(两坝一峡)’ 크루즈를 중심으로 한 정동협강·장강문화여행
둘째, 삼국지 역사 유적과 자연경관을 결합한 탐미파초·삼국풍화여행
셋째, () 문화와 현대기술을 접목한 문소초풍·시성연학여행 등이다.

또한 야간유람, 야간공연, 야시장, 야간 래프팅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한국 시장에 이창의 낮과 밤 모두 특별한 매력을 선보였다.
 

프로모션 행사에서 후베이삼협문여그룹, 후베이문여그룹, 후베이샹여국제여행사, 후베이샤저우국제여행사 등 중국 측 기업은 서울 주요 여행사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전세기 운항, 테마상품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축사를 하는 황준석 KATA 부회장


황준석 KATA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창의 산수 절경, 삼국문화, 토가족 민속은 한국관광객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며 향후 이창시와 한국여행사가 함께 연계 상품을 출시해, 세계적인 명소를 찾을 수 있도록 KATA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은 고대로부터 삼협의 관문, ·호북(川鄂)의 요충지로 불리며, 24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다.
중국 인류 문화의 시조 뇌조(嫘祖), 세계적 문학가 굴원(屈原), 중화민족 우애·평화의 상징 왕소군(王昭君)의 고향이기도 하다.
또한, 장강 중상류의 경계에 위치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강삼협·삼협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72개의 A급 관광지(5A 4, 4A 27곳 포함)가 장강문명과 파초문화의 장대한 스토리를 이어준다.
 
이창 직항노선이 개통된 이후 한국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이창시는 장자제이창 고속도로 전면 개통, 직항노선 운항, 객원유치(引客入宜)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한국여행업계와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 양국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