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여행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 제시
중동 디지털 관광시장 진출 본격화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는 2025년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에서 열린 ‘2025 한-UAE 경제협력위원회(KOREA-UAE Joint Business Council)’ 공식 사절단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UAE 정부 및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마련된 양국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산업 교류와 글로벌 진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트립비토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개 기업 중 하나로 SK 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퓨리오사AI 등과 함께 디지털·차세대 산업군의 핵심 기업으로 초청되었다.

정지하 대표는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진행된 한-UAE 경협위 창립식 및 ‘한-아부다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트립비토즈의 AI 기반 여행 추천 기술과 ‘T2E(Travel to Earn)’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투자기관 및 산업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강화했다.
이후 두바이에서 열린 ‘한-두바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샤르자에서 열린 ‘한-샤르자 B2B 포럼’에도 참석했다.
두바이상공회의소 사이드 알 게르가위 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두바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아프리카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립비토즈는 이 기간 동안 UAE 경제관광부, UAE 투자부(MOI), 산업첨단기술부(MOIAT), 두바이공항프리존(DAFZ),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샤르자연구기술혁신파크(SRTIP) 등 주요 정부 부처 및 기관을 방문하고, 1:1 미팅을 통해 현지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광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인 중동 시장에서, 트립비토즈의 숏폼 기반 여행 콘텐츠 플랫폼과 글로벌 OTA 역량이 주목받았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평균 연령이 낮고 디지털·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인구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숏폼 기반 여행 콘텐츠와 AI 추천 기술을 결합한 트립비토즈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앞으로 현지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해 혁신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과 중동을 잇는 앞선 관광·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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