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행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중국 청두시 신진구와 관광산업 협력 MOU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9-30 23:15:35
서울–청두 간 관광·문화 교류 확대 및 공동발전 기반 마련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지난 925, 중국 쓰촨성 청두시 신진구 인민정부 대표단과 관광산업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식회사 서평티앤씨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관광자원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두시 신진구 인민정부 위원회 소속 관계자 5명과 주식회사 서평티앤씨 김승기 대표이사와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과 청두 신진구간 관광산업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관광자원 및 문화콘텐츠 교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우호적 파트너십 구축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전략 모색 등을 약속했다.
 
 중국 서남부에 있는 쓰촨성 청두시는 약 2,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대도시로, ‘천부지국(天府之国, 천혜의 땅)’이라 불리며 판다 보호구역과 미식 문화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청두의 신진구는 2020년 신설된 행정구로 스마트 제조와 건강식품 산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문화 교류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은 서울과 청두 신진구는 각각 관광과 문화,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과 청두 신진구가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