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행
서울과 네팔, 관광으로 잇는다...주한 네팔대사 서울시관광협회 방문으로 교류 확대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8-09 20:21:55
지속 가능한 양국 관광 파트너십 구축 기대
툼바헝페 대사, 민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문화교류 등 협력 의지 밝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는 지난 8월 4일, 주한 네팔대사관의 시버 마야 툼바헝페(Shiva Maya Tumbahangphe) 대사가 협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네팔 양국 간 관광교류를 한층 심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한 네팔대사 협회 방문 기념 촬영
 
조태숙 회장은 툼바헝페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네팔은 히말라야의 아름다움과 깊은 정신문화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나라로,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외교적 예우를 넘어서 양국이 실질적인 관광 및 문화협력을 확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적인 교류 행사와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 협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툼바헝페 대사 역시 “네팔과 서울은 자연과 문화라는 공통의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양 기관이 협업하여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문화교류 행사, 관광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7월 20일 ‘네팔의 날 2025’ 공식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문화교류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한 네팔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관광교류의 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