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난 ㈜케르반그룹 대표 ~ 신중목 후보 지지 선언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채용 허용 및 확대 추진’ 공감
제27대 회장 도와 협회 다양한 사업 확대 추진 후 3년 뒤 도전
신중목 후보 지지 ~협회 발전위한 공약사항에 공감
터키-지중해 레스토랑 ㈜케르반그룹 대표이자 사단법인 GBA Korea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시난 대표는 서울시관광협회 27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4일 이태원 케르반레스토랑에서 한국관광신문, 여행신문, 여행정보신문, 세계여행신문 초청 오찬간담회를 통해 신중목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27대 회장을 도와 3년 동안 협회 위상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제28대 회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를 졸업하던 해, 2002한일월드컵 튀르키예 연락관으로 발탁돼 한국과 튀르키예의 3-4위 전이 FIFA 역사에 남을 스포츠 정신이 담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만들면서,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지금까지 27년간 살고 있는 오 대표는 이후 터키-지중해 레스토랑 케르반을 운영하며 18개 직영점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8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알게 된 내국인 외국인 기업가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단법인 GBA Korea를 창립, 현재 60여 개국의 외국인 기업과 외교관, 상무관 등이 한국인 기업과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오 대표는 한국 경제의 축인 수출이 힘들어져 가는 가운데 새로운 활로가 될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에 K-Culture를 기반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나날이 상승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이때 관광산업은 미래의 산업으로 여행업, 호텔업, 식당업 등 중소기업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이와 연계해 무역과 투자도 늘어날 수 있는 미래의 산업”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관광전략 3377과 함께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시 전략에 발맞추어 힘들어하는 업계의 가족들에게 희망, 멘토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협회는 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을 품고 서울시관광협회 27대 회장 출마를 위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준비를 많이 했으며 서울 관광에 관해 연구했고, 여행업, 호텔업 관계자분들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는 오 대표는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으로, 관광식당업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보고 배운 내용과 개선할 점들을 정리하고 더 깊이 들여다보며 구상한 계획들을 추진해 나갈 길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 대표는 “이번에 서울시관광협회에 출마한 두 분의 후보만큼 관록과 경험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으며 여행업은 아직 더 배워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관광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3년 동안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더 많이 배운 후 3년 뒤 제28대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후보 중 신중목 후보님 공약을 자세히 살펴보니 경륜과 경험이 굉장히 깊고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오 대표는 “특히 신중목 후보님 공약 중 8번의 ‘관광업계 종사자 외국인 채용 허용 및 확대 추진’ 공약은 서비스업계에는 상당히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식당, 호텔 등 현장에서는 홀서빙, 주방, 프론트 등에 외국인 직원이 당장 필요하다. 그래서 본인도 이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공약의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 대표는 “국내 거주 60여 개국의 외국인 사업가들과 한국 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GBA Korea 협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한 ‘관광외교’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115개 주한외교공관 및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해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들과 사업 기회 창출과 회원사 간 소통 채널 활성화, 워크숍 정례화 계획 등 서울시관광협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