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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STA)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 여행업 실무자 대상 맞춤 세무·회계 특강 성황리에 종료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7-07 12:21:57
송객용역·현금영수증 등 실전 사례 중심 강의·질의응답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는 지난 7월 3일(목),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2025년 관광분야 재직자 특강 – 여행업 맞춤 세무·회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관광업계, 특히 여행업 종사자들의 실무 세무·회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여행업에 특화된 회계·세무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층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 이민재 대표 공인회계사(세정회계법인)는 여행업 특성에 맞춘 매출 회계처리 방법과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처리 기준을 사례 중심 ▲ 김진석 사무관(서울지방국세청 부가3팀장)은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제도의 법적 기준과 실무 대응 전략 중심 ▲ 최민우 국세조사관(국세청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은 면세점 송객용역에 적용되는‘매입자 납부특례 제도’를 실제 신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조태숙 회장은 “세무와 회계는 여행업의 건전한 운영과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인 만큼 관광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실무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장이 곧 우리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세정제도 교육에 앞서 이번 교육을 격려차 방문한 오상훈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정재수) 성실납세지원국장도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및 면세점 송객용역의 부가가치세 매입자납부특례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서울지방국세청에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는 관광분야 구직자 및 경력 전환 희망자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관광산업 구직자 취업 특강 – 취업준비 챌린지’를 오는 8월 14일(목)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업계 이해부터 입사서류 작성, 면접 실전 전략까지 한 번에 다루는 일일 집중 과정으로, 참가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STA 서울관광고용지원센터(02-6953-7510~75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