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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역대 최대 규모 겨울왕국 ‘라플란드’ 항공편 공급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5-27 10:49:51
한국인 인기여행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노선 주 11회로 증편
로바니에미, 이발로 등 라플란드 주요 노선 각각 주 최대 72회, 33회 운항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2025년 동계 시즌에 핀란드 라플란드(Lapland)행 항공편을 역대 최대 규모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북부에 위치한 라플란드는 오로라 헌팅과 산타 마을 방문 등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여행지다.
 

핀에어는 산타클로스의 공식 항공사인 만큼 산타클로스의 고향 ▲로바니에미(Rovaniemi)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헬싱키-로바니에미 노선은 전년 동계 시즌 대비 10회 늘린 주 최대 72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토요일 최대 16회, 일요일 최대 14회 운항한다.
 
핀란드 최북단 ▲이발로(Ivalo) 노선은 주 최대 33회로, ▲키틸라(Kittilä) 노선은 전년 대비 7회 늘어난 주 41회로 확대 운항한다. 이처럼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운항 횟수를 대폭 늘렸으며, 3월에도 기존보다 항공편을 추가해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더불어 핀에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특히 수요가 높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행 항공편도 기존 대비 주 4회 확대해 총 주 11회 운항한다. 
화산, 빙하, 온천, 폭포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아이슬란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연중 내내 라플란드로 직항편을 운항하는 명실상부 북유럽 대표 항공사다. 이번 동계 시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좌석을 마련한 만큼,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북유럽의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플란드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주 7회 운항하는 서울-헬싱키 노선을 이용해 헬싱키에 도착한 뒤 목적지에 맞춰 환승하면 된다. 
항공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https://www.finnair.com/kr-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핀에어 서울-헬싱키 노선 스케줄
*AY041 기준, 2025년 10월 25일까지

 
노선 편명 운항 일자 운항 시간
출발 도착
서울 → 헬싱키 AY042 주 7회,
매일 운항
21:50 5:20+1
헬싱키 → 서울 AY041 17:30 11:20+1
 
#핀에어(Finnair) 소개
1923년 창립된 핀란드 국영 항공사이자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 간의 교류 증진에 활발히 기여한다. 핀에어는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오래된 항공사로, 지난 2023년 11월 100주년을 맞았다. '지속가능한 항공'의 선두주자인 핀에어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상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15년 10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XWB 기종을 유럽 항공사 최초로 도입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핀에어는 2010년부터 14년간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북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 세계 3대 항공동맹 중 하나인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 회원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