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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관광협회-GBA 코리아, 관광 분야 상생발전 맞손...업무협약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5-05-28 23:03:37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기대
양 기관, 정보·경험 공유 및 콘텐츠 활용 장려 등 협력 강화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조태숙)와 GBA코리아(회장 오시난)가 협회 회의실에서 상호 간 관광 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서울 관광 진흥 및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글로벌 관광 정보 및 데이터를 활발히 교환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관광사업 노하우와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보유 콘텐츠의 상호 활용을 제고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과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GBA코리아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서울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제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은 “GBA는 세계 70여 국가에서 온 주한 외국인 사업가들과 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 기업인들 간의 비즈니스 결속체라는 점에서 유일한 정체성을 지닌 세계 최초의 글로벌 단체”라며, “오늘을 계기로 협회와 동반성장 구상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 서울, 그리고 글로벌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 선진국 진입의 토대를 마련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서울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GBA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