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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 전혀 사실무근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0-07-29 16:37:16
前 제주도 협치정책실장 지낸 K씨 제주관광공사 사장 유력?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내 다수 언론사들이 보도한 제주관광공사 차기 사장에 전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을 지낸 K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부터 차기 제주관광공사 사장 자리에 대한 사전 내정설이 제주사회에 파다하다. 정가에선 전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을 지낸 K씨가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제주관광공사의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201012일 제4대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방공기업법 제58조에 의거, 사장의 공개모집 등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며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공기업 사장을 임명할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사람 중에서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사장을 연임시키려는 경우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며,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서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56조의3에 의거, 7(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추천 3, 제주특별자치도 추천 2, 제주관광공사 이사회 추천 2)의 위원으로 구성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현재 차기 사장 공개모집 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상태며, 임원의 임기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 공사는 해당 일자 2개월 이전(2020812)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 홍보팀은 “8월 초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현직 사장의 연임 등 재임명에 관한 심의를 투명하게 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할 경우 전국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일부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 실명 거론) 등 도민사회에서 제기된 제주관광공사 사장 사전 내정설은 터무니없는 억측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 보도에서 언급된 전 제주도 협치정책실장을 지낸 K씨가 차기 공사 사장 내정 및 임명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