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정기적으로 운항될 예정
중국남방항공이 오는 10월 30일부터 정기적으로 ‘인천-우한’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운항중인 선양, 광저우 항공편 이외에 세 번째 정규편 운항 소식이다.
정부의 발표를 인용하면 “중국의 코로나19 발생 동향이 최근 안정적이고 중국을 통한 국내 유입이 많지 않은 상황”임에 따라 우한 항공편의 운항재개가 결정되었다.
인천-우한 항공편(CZ6080)은 10월 30일 13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5시 15분 우한에 도착한다.
이번 우한 항공편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며, 11월 인천-우한 항공편의 스케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중 간 항공노선이 감편 및 중단됨에 따라 재한 중국인, 유학생, 기업인, 교민 등 승객은 항공편 운항 재개를 희망해왔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이번 운항재개로 승객의 니즈를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운항재개가 항공시장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천-광저우”노선 매주 목요일, “인천-선양”노선을 매주 일요일마다 운항해 왔다.
중국남방항공의 운항 재개 소식은 중국남방항공 홈페이지, 고객서비스센터(1899-5539) 또는 인스타그램(@chinasouthernairlines_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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