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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한국 홍보활동 개최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6-04-28 13:14:31
‘24시간 대만족’으로 여름 휴가객 유치
 2025년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약 32만명이 타이완을 찾으며 전년대비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타이완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완 관광협회와 73명의 타이완 관광업계 대표들이 함께 한국을 찾아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나는 대만족입니다빛나는 타이완, 24시간 대만족을 메인 슬로건으로 타이완의 낮부터 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동시에 하계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한국인 여행객들을 가장 타이완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초대했다.
 
 

먼저 4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서 로드쇼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쇼핑은 24시간(購物不打烊)’을 테마로 한 포토월, ’나만의 타이완 100ways 찾기(尋找你的台灣百 Ways)’ 게임존이 마련됐고, 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링 던지기게임을 콘셉트로 하여, 미식, 생태 등의 주제가 적힌 판에 고리를 던지면, 이에 해당하는 우육면, 트레킹 등과 같은 요소를 찾아 자신만의 타이완 여행방법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옌수지, 루웨이 등 타이완의 대표 야식을 선보이고 딴빙, 또우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마련돼 한국인들이 타이완의 미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게 했다.
화롄 위엔샹(原鄉)A-R-T 무용단과 DJ 루니가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버블티 캔들 DIY, 소궁직 매듭 팔찌 만들기 및 활자판 인쇄 체험 등 풍성한 이벤트로 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타이완의 미식과 문화를 다방면으로 즐겼다.
 
 

이어 타이완관광청은 4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타이완관광 B2B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에 최신 타이완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양측 관광업계 간 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지는 활발한 교류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사전에 미팅 약속을 잡은 여행사들이
대만셀러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들.
 
 
 





 
축사를 하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구고위(丘高偉) 대표
[사진=이영석기자]

특별히 현장에 타이완 대표단을 격려하기 위해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구고위(丘高偉) 대표가 참석 인사말을 통해 타이완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양측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관광은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적으로도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타이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업을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추진하며, 여행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테마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관광교류는 ‘400만 명 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
[사진=이영석기자]

이진석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 양국의 관광 교류가 ‘300만 명 시대’를 넘어 ‘400만 명 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선언했다.
이 회장은 "2025년 통계 기준 방한 대만관광객 약 190만 명, 대만을 찾은 한국 관광객 103만 명을 기록하며 양국 교류 규모가 300만 명에 달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낸 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올해는 이 수치를 상회하는 역대급 기록이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이 회장은 KATA와 타이완관광협회(TVA) 간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꼽았다. 양국은 지금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상호 관광 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오는 6월에는 대만 핑둥현에서 제39회 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양국 관광 산업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며,이번 설명회는 "대만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만의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한국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현장에 참석한 양국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역할도 당부했다.
"한국 관계자들에게는 대만 방문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물할 것을, 대만 관계자들에게는 한국 여행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하는 교통부 관광서 국제조
정이핑
(鄭憶萍) 부조장
[사진=이영석기자]


교통부 관광서 국제조 정이핑(鄭憶萍) 부조장도 환영사에서 양측 관광업계 관계자들에 다년간 펼쳐온 교류와 노력에 감사하다,“ 한국인들이 타이완을 미식에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고 현지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타이완 감성으로 확장되었다. 타이완은 미식과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데이터 웹사이트 Numbeo에 따르면 타이완은 2025년 세계 가장 안전한 여행지에 4순위로 올랐다. 타이완은 24시간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안전하게 전역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혀끝으로 즐기는 미식부터, 시간을 아우르는 문화적 매력,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의 정취 그리고 따뜻한 인정까지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이핑(鄭憶萍) 부조장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타이완을 탐색하고 즐기며 자신만의 타이완다운 타이완의 매력을 맘껏 찾길 바라며, 한국인 여행객들이 타이완을 찾아 ‘24시간 나는 대만족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타이완의 열정과 매력을 직접 느껴 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하는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사진=이영석기자]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189만 명의 대만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는 상호 방문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도시 방문이 늘어나고 미식과 체험,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여행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한국과 대만은 서로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강력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2026 타이완 B2B 관광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사진=이영석기자]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이 서로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최우선 여행지’가 되기를 바란다. 대만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사랑한다는 강력한 공통점을 가진 나라"라며, 양국 국민 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강조했다.
"대만의 활기찬 미식 문화와 특유의 따뜻함은 많은 서울시민이 대만을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동시에 서울 역시 대만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향후 양국을 오가는 발걸음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조 회장은 "이제 어디로 여행할지 고민할 때 한국과 대만이 서로의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가 되기를 희망한다. 양국의 관광 교류가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을 넘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목적지로 성장해야 한다"며, 한·대만 관광 교류의 밝은 미래를 축원하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건배를 제의했다.



 
왕전옥 대만관광협회 한국 시장위원회 위원장
“대만 방문객 6만에서 100만으로, 20년 우정이 만든 기적”
 '2026 타이완 B2B 관광 설명회'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는
왕전옥 타이완관광협회 한국시장위원회 위원장 [사진=이영석기자]

왕전옥 타이완관광협회 한국시장위원회 위원장은 건배사를 통해 한국과 대만 관광업계의 끈끈한 유대와 비약적인 성장을 회고하며, "지난 20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진석 KATA 회장과 20년 가까이 대만과 한국 홍보를 위해 함께 발로 뛴 세월을 언급하며, 이번 방한 역시 20년 전과 다름없는 열정과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왕 위원장은 “한국관광객의 대만 방문이 초창기에는 연간 6만 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100만 명을 넘어서는 핵심 시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적 같은 성과는 현장에 계신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다. 대만 대표단을 대표해 한국 시장에 대한 변함없는 감사와 애정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