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래블 플랫폼 글로벌 확장 성과 인정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2025년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디지털 산업 혁신과 외화벌이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트립비토즈는 콘텐츠 중심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K-트래블 생태계를 세계로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디지털 이노페스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관 표창을 비롯해 디지털 산업 전망 세미나, 창업 멘토링 성과 공유,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이어지며 국내 디지털 생태계 전반의 흐름과 성과가 폭넓게 소개됐다.
트립비토즈는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구조를 구축하며 새로운 여행 생태계를 제시해 왔다. 이용자들이 제작한 여행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참여와 거래로 이어지는 구조는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장에 핵심 역할을 했다.
최근 트립비토즈는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UAE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K-트래블’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은 국내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확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정지하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여행은 오프라인을 넘어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라며 “한국의 여행 콘텐츠가 전 세계 이용자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문화로 확장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수상은 한국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 디지털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트립비토즈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해외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여행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