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완전 회복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기대
2025년 1월부터 3년간 임기, 대표 관광사업자단체 이끌어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관협중앙회) 제29대 회장에 당선 선언된 후 이사들과 대의원들에게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29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의 관협중앙회 회장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관협중앙회는 11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20층에서 2024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제29대 중앙회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에 단독으로 등록한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회장의 당선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이경수 관협중앙회 제29대 회장 당선자(왼쪽)와 윤영호 현 회장의 당선 기념사진 촬영.
2024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는 윤영호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관광협회 회장과 업종별 관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경수 제29대 관협중앙회 회장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통해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가 완전 회복을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마음이 무겁다”며, “젊은 패기로 세일즈 회장이라는 각오로 관광업계 전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앙회가 대표 관광사업자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수 제29대 관협중앙회 회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3년간 중앙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2024년도 제4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사 및 대의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지난 1998년 ㈜아일항공여행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경영해 오고 있으며 충북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감사, 충북의료관광협의회 부회장, 청주시소상공인협회 부회장, 로타리3740지구(충북) 제35대 총재를 맡고 있다.
이경수 회장은 청주시장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제29대 관협중앙회 감사로 김의재 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와 이희병 대전광역시관광협회 회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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