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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익스프레스, 오는 11월 21일 페낭 신규 취항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9-02 19:41:57
말레이시아와 옛 홍콩 문화 어우러진 이국적인 휴양지
인천·부산 출발 노선, 홍콩 경유해 페낭까지 당일 연결

 
[홍콩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 홍콩-페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말레이시아 페낭국제공항(PEN)과 홍콩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취항한다. 이에 따라 홍콩익스프레스는 한국(인천, 부산, 제주)-홍콩-페낭 연결 노선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작은 홍콩’이라고도 불리는 페낭은 말레이시아와 옛 홍콩의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지로, 말레이시아 북서쪽 해안에 위치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산과 맛있는 로컬음식, 아름다운 자연경관,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로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지타운,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인 ‘페낭 힐’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지네트 마오(Jeanette Mao) 홍콩익스프레스 CEO는 “이번 홍콩-페낭 신규노선 취항은 홍콩익스프레스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홍콩과 아시아 전역을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 전역으로 노선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웡 혼 와이(Wong Hon Wai) 페낭주 관광 및 기획경제부 장관은 “홍콩익스프레스의 홍콩-페낭 취항을 환영하며,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페낭의 독특한 매력을 많은 경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페낭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스케줄은 홍콩 20:10 출발, 페낭 00:10 도착 그리고 페낭 00:45 출발, 홍콩 04:40 도착이다. 한국 출발편의 경우 인천-홍콩-페낭 및 부산-홍콩-페낭 왕복노선 모두 당일연결이 가능하다. 인천 및 부산에서 홍콩까지 비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 홍콩에서 페낭까지 비행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

한편, 홍콩익스프레스는 홍콩의 유일한 저비용항공사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홍콩 항공 요금을 제공한다. 인천-홍콩 주 21회, 부산-홍콩 주 7회, 제주-홍콩 주 7회 등 홍콩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한국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 및 특가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콩익스프레스 공식홈페이지(www.hkexp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out HK Express
홍콩익스프레스는 IOSA(IATA의 안전운항감사)에 등록되어 있는 항공사로, 높은 정시 운항율과 안전성을 확보한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항공데이터 분석 기업 시리움(Circum)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는 저비용항공사 중 정시 도착 실적 부문에서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은 홍콩익스프레스를 최고 등급인 ‘안전 등급7스타 ‘로 평가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캐세이 그룹(Cathay Group)의 멤버로, 저비용 항공사 전환 이후 약 2,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승객들이 각자의 조건에 맞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