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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대 지자체 바리아-붕따우성과 MOU 체결
  • 이영석 기자
  • 업데이트2024-09-02 19:42:39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
한국-베트남 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
 
상생협력 강화 기대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장 포함 대표단
서울방문 계기로 교류확대 약속
 
지난달 2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2층 남산3번홀에서 개최된 바리아-붕따우성 관광 설명회에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광 대표기관인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와 바리아-붕따우성(Và Rịa-Vũng Tàu) 관광협회가 관광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바리아-붕따우성 관광협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 기업들간에 교류 지원을 강화하고, 양측 회원사들의 지역 관광서비스 및 상품 홍보는 물론 관광상품을 개발, 팸투어 추진 등 다방면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은 "-베트남 관광시장은 상호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소중한 관계가 더욱 폭넓은 관광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을 하나로 연결해주길 소망하며,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동반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협회는 앞으로 베트남 관광청, 주한 관광청 대표부, 그리고 오늘 협약을 맺은 바리아-붕따우성 관광협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 관광교류와 진흥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베트남과 바리아 붕따우성 정부 역시 많은 베트남 국민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한국을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고 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바리아-붕따우성 관광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남부의 바리아-붕따우성에 위치한 떠오르는 휴양지인 호짬(Ho Tram)의 관광 잠재력과 베트남 주요 관광지인 붕따우와 꼰다오의 관광 대표상품 및 서비스 소개, 질의응답,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